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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력2023.04.24 17:51 수정2023.04.25 00:42 지면A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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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록 자체 중량으로 토압 견뎌
옹벽은 흙의 압력에 저항해 토양이 무너지지 못하게 만든 벽체로 공사 시 필수적인 구조물이다. 코뉴는 2015년 경기 안성시에 옹벽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중력식 경관옹벽 브랜드인 ‘레디락’ ‘코뉴락’(사진) ‘가드락’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. 권혁우 코뉴 대표는 “국내에서 옹벽 설계부터 제조, 시공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전문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”며 “토목 필수 구조물로서 쓰임새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”고 24일 밝혔다.
이 회사가 제조하는 옹벽은 조립식 옹벽 블록의 자체 중량만으로 토압에 견딜 수 있게 설계한 제품이다. 콘크리트를 천연 암석의 색과 질감으로 구현했다. 시공 때 토사 배출이 적고 지오그리드 같은 추가적인 보강재가 필요 없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.
이 회사 옹벽은 최근 제주 전곡항 케이블카 건설공사, 경기 LX고양지사 신축 사옥, 서울 송파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(3공구), 부산 서대신5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, 경기 김포마송 B-3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등에 적용됐다. 2021년 매출 81억원, 영업이익 9억원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 매출 100억원,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.
김병근 기자 bk11@hankyung.com
기사 원문 : https://www.hankyung.com/economy/article/202304249350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