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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달구, 수원천 석축 정비로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
김미선 기자 | 기사입력 2020/11/05 [14:57]
수원천은 여러 해 전 복원 사업을 통해 일부 구간 정비되었으나, 매교~새마을교~매세교 구간(L=360m)은 기존 석축으로 남아 노후되어, 석축 사이의 모르타르 부분 탈락 및 수십 년에 걸친 토압에 의한 배부름 현상이 발생해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.
이에 구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자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정비 계획을 수립했으며, 올해 첫 삽을 뜨게 됐다.
낡은 석축을 철거하고 자립식 옹벽을 설치하여 하천제방 여유 폭이 기존 1.2m에서 2m로 확장되어,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수원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.
2021년에도 잔여 구간에 대해 정비 예정으로, 2년 후인 2022년에는 전 구간 정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.
권찬호 팔달구청장은 “노후된 석축을 조속히 정비하여,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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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 팔달구는 권찬호 팔달구청장이 지난 21일, 현재 수원천 정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수원천 시설물 정비 상태와 보행 환경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. 현재 팔달구는 수원천 매교 인근 석축 정비 공사 및 지난 폭우로 인해 파손된 교량 하부 법면(경사면), 산책로의 벤치‧난간의 파손된 시설물들의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. 추석 전까지 작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사 중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에 신경 쓰고 있다.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“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사항을 신속하게 복구하고, 추석 명절에 수원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해 달라”고 말했다.